The Prince1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The Prince)'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리더십/경영 전략 서적과 강연에서 지금까지도 많이 인용된다. 정치계/기업의 수장들이 모종의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수백 년이 지났음에도 군주론을 참고하는 것이 유의미하다는 것이다. 아마 조직의 생리/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은 크게 바뀌지 않아 온 듯하다. 권력의 유지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때로는 감정을 배제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 부분이 특히 그렇다. 인간적으로는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로 악랄해 보일지라도, 사실 역사와 기업 발전의 큰 획을 보면 종종 보이는 모습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태종 이방원이 왜 그렇게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마키아벨리는 이상적인 그림보다는 현실의 복잡한 정치/권력의 관계를 연구했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통치 방법을 제안한 것..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