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혁신의 무대, 미래를 여는 기술의 향연

 다니던 기업 중에 매해 CES에 참여해 기술력/아이디어를 뽐내던 곳이 있었다. 때로는 정말 혁신적인 출품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다만 그 유명한 CES에서 가끔씩 수상까지 해오는 모습을 볼 때는 조금 뿌듯(?!)한 애사심 같은 느낌도 있었다. 왜냐 하면? 그 유명한 CES니까! 물론 CES에서 보는 것들이 모두 100% 실제 상용화된 서비스/제품이 아닌 것은 알지만, 그래도 CES니까. 
 
 몇 주 전부터 또 슬슬 CES 기사가 보이고 참관단 모집 메일을 받기 시작한 터라, 간략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I. CES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전 세계의 기업과 혁신가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미래 기술의 동향을 가늠하고 글로벌 IT 산업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 대표 무역 단체 )가 주관하는데, 주로 전자제품, 스마트 홈, 헬스케어,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이 CES에서 공개되며,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사례들을 볼 수 있다.
 

II. CES 2025

 2025년은 "Connected Intelligence"를 주제로 삼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융합이 우리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모든 디바이스/시스템이 연결된 단일 생태계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극대화하려는 방향으로 기술 진화를 선보일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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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테마

1) 인공지능의 생활 전반으로의 확장
가정/사무실/일상 생황 전방위에 AI가 어떻게 퍼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AI 비서의 진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그리고 맞춤형 교육 플랫폼 등 실생활과 밀접한 AI 응용 기술들이 대거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모빌리티 혁신
자율주행차와 개인용 드론 등 이동 수단의 발전을 말한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가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의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지속 가능한 기술 확산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 재생 에너지 솔루션,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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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기조연설 확정자

현재 확정된 기조연설자들은 다음과 같다:

•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 2025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에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
  
  
•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 델타항공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
  
  
•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어센츄어 CEO: 미래의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
  
  
• 마틴 룬드스테드(Martin Lundstedt)
  볼보 그룹 CEO: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관련된 비전을 발표할 예정
  
  

젠슨 황·유키 구수미 등 IT 거물, CES 2025 기조연설 참여(뉴스핌)

젠슨 황·유키 구수미 등 IT 거물, CES 2025 기조연설 참여…뉴스핌 참관단 모집

 
CES 2025는 이미 참가 등록을 받고 있으며, 여러 기업들이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각 산업의 리더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혁신이 일어날지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일정표는 하기와 같다.
 

CES 2025 일정